예정일보다 아이가 삼주 일찍 나오게 되면서 출산 후 준비와 집 정리 등 아직 완전하지 못한 상태로 산후 도우미를 신청하게 되었어요.
남편과 산후조리원에서 산후 도우미 선생님을 알아보는 과정에서 주변 지인들과 여러 후기들을 보며 박미경 산후관리사님을 알게되었어요.
참사랑 어머니회에 꼭 꼭 박미경관리사님이 오셨으면 한다고 부탁부탁을 드렸고 다행히 스케쥴이 맞게되어 인연이 되었답니다.
집에 들어 오실때 늘 웃으시고 포근한 인상과 인사로 저와 아이를 반겨주시는 모습이 사람을 안정되게 해주셨고, 전문가의 시선으로 아이를 섬세하게 케어해 주시고 거기에 산모 케어에 음식에 집안 살림 정리까지 .. (남편이 관리사님 오시고 집이 왜 점점 깨끗해 지냐고 신기해 했어요 ㅎㅎㅎ)
아시죠? 원래 일 잘하는 사람은 하는 일이 아무리 어려운거라도 쉬워보인다는것! 박미경 관리사님은 말과 행동 적재적소 필요한것만 잘 캐치해서 알려주시고 행동과 손도 빠르셔서 보기엔 쉬워보이지만 따라 해보려고하면 따라할 수 없는 그런 스킬의 보유자세요.
그래서 처음에 3주만 신청했는데 결국 2주 더 연장해서 총 5주 했네요^^ 마음같아선 무한 연장을 하고싶어요.. 아이가 병원을 갑자기 가야하는 상황들이 생겼는데 동행 해주시고, 초보 엄마가 놓칠 수 있는 질문들도 알려주셔서 병원 상담에도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.
그리고 밥먹거나 쉬는동안 선생님과 이런 저런 이야기 하누며 웃었던 것도 너무 힐링 되었습니다.
제 입맛이 어떤지 미리 여쭤보시고 그에 맞게 간도 해주셨고, 맛도 있고 보기에도 이쁜 음식들을 해주셔서 제집 식탁이지만 식당인것마냥 밥먹기 전 사진을 찍었었네요 ㅎ
사진은 참고하시라고 몇개만 첨부해두겠습니다
참사랑 어머니회와 박미경 산후관리사님 덕분에 산후조리 잘 할 수 있었고, 저희 아이 신생아 시절도 잘 보내게되어 감사해요.
혹시 둘째가 생긴다면 저는 꼭 다시 박미경 관리사님을 뵙고싶어요~ ^^